롱 블랙(long black)은 에스프레소(espresso) 머신으로 가열된 물 위에 에스프레소 더블 샷(double shot)을 부어서 만듭니다.
아메리카노와 비슷하지만, 에스프레소 원 샷(one shot)에 뜨거운 물을 더하는 아메리카노와는 만드는 순서가 다릅니다.
아메리카노와 롱 블랙 모두 크레마(crema)를 함유하지만 롱 블랙에서 크레마가 더욱 두드러지며 강한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크레마(크림(cream)의 이탈리아어)는 높은 압력을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의 커피에서 볼 수 있는데요, 크레마는 원두의 향미 가스 성분과 지방성분이 결합되면서 형성된 것입니다.
이렇게 형성된 거품층 크레마는 에스프레소의 향미를 보존해주는 역할을 하고, 그 자체로도 풍부한 향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롱 블랙 제조에는 일반적으로 100-120 mL (3.5-4 oz)의 물이 사용되지만 개인의 취향이나 커피 브랜드(매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투썸플레이스에서는 8 oz 컵에 담겨서 나옵니다. (완전히 채워지지 않으므로 약 200 mL 양으로 예상됩니다.)
롱 블랙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주로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 oz 환산: mL(milliliters) = oz(ounces) / 0.033814
참조:
[1] Wikipedia, en.wikipedia.org/wiki/Long_black 에서 내용 일부와 사진 발취
[2] 할리스커피, blog.naver.com/hollyskr/220656870701 에서 내용 일부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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