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브로슈어(Brochure), 카탈로그(Catalog), 팸플릿(Pamphlet), 리플릿(Leaflet)의 차이점

728x90
반응형

 

브로슈어(Brochure), 카탈로그(Catalog), 팸플릿(Pamphlet), 리플릿(Leaflet)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브로슈어(Brochure)

 

이 명칭은 서적의 가제본(假製本)을 뜻하는 프랑스어 ‘brocher’에서 유래됐습니다. 브로슈어(브로셔)는 기업이미지 및 상품광고의 대체 혹은 그 보완역활을 하며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세일즈 툴입니다. 브로슈어의 제작은 단순한 서술형식의 따분한 설명식의 책자가 되기보다는 임팩트있는 이미지등 시각적인 효과를 살려 소비자에게 기업이나 상품의 인식과 호감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탈로그(Catalog, Catalogue)


상품목록 또는 영업안내 소책자를 카탈로그라 합니다. 상품을 구매할 것이 예상되는 손님에게 상품의 기능이나 특징,가격,디자인 등을 사진이나 그림을 넣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또 구입상 참고가 될 만한 사항을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 트레이드 카탈로그(Trade Catalog)를 의미합니다. 말그대로 카탈로그는 리스트(List) 또는 목록등을 의미하는데, 트레이드 카탈로그는 구체적인 정보를 담은 상품 목록이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카탈로그는 간략한 회사나 브랜드 설명, 고객들의 사용후기나 경험덤 소개, 그리고 상품 정보와 가격리스트등을 포함하는 것입니다. 원래는 생산자나 도매업체등이 소매업체 구매자나 기타 B2B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 목록으로 사용됐으나 지금은 소비자를 대상으로하는 경우에도 카탈로그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작은 점포의 단한장의 상품리스트를 담은 카탈로그에서부터 수백장 분량에 이르는 도서관의 인터넷 도서 카탈로그까지 카탈로그는 그 모양이나 분량에도 제약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회사 차량소개 카탈로그, 백화점 상품군별 정보 카탈로그, 기업소개 지명원 카탈로그등 카탈로그는 페이지와 분량이 평균 20페이지 이상 되는 것들이 많고, 인쇄 및 가공도 고급스럽고 특수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카탈로그와 브로슈어의 다른점은 카탈로그는 상품리스트, 가격리스트 등의 정보를 담고 있고, 브로슈어는 하나의 상품에 대한 내용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브로슈어도 하나이상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선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탈로그는 일반적으로 보다 정보위주의 내용으로 반드시 종이에 인쇄돼야하는 것도 아닙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사이트의 상품목록도 카탈로그이고 CD에 담겨 있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브로슈어는 종이에 혹은 비닐등의 다른 매체에 인쇄된 선전지입니다.


내용 측면에서 보면 카탈로그는 제품사진이나 도표등을 이용해 조금은 딱딱하지만 정보전달이 충실하여 고객들이 보관하고 있을 확률이 크다는 것이고 반면 브로슈어는 현란한 색상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이목을 끌고 다양한 그래픽과 부드러운 서술형 문장과 표현들로 이루어집니다. 카탈로그는 워낙 고급스런 인쇄와 많은 정보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매장에 비치를 해놓거나 고객의 요청시 우편이나 현장에서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브로슈어 같은 경우는 매장 테이블 같은 눈에 띄는 곳에 놓아두거나 상품을 구매하거나 영업시에 홍보로 나누어 주기도 합니다.

728x90

 

팸플릿(Pamphlet)


팸플릿은 일반적으로 한장의 종이나 또는 숫자가 많지 않은 몇장의 종이에 양면으로 인쇄되어 절반이나 삼등분 혹은 사등분으로 접어 놓은 인쇄물을 의미합니다. 일반 책자와 같은 제본을 하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스테이플러(중철)로 제본합니다. 유네스코(UNESCO)에서는 팸플릿을 최소 5페이지에서 최대 48페이지까지의 소책자라고 정의합니다. 팸플릿은 설명, 광고, 선전등등의 상업적 또는 비상업적인 다양한 목적을 가진 작은 페이지수의 인쇄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플릿(Leaflet)


리플릿은 원래 단어의 의미(작은 나뭇잎)처럼 한페이지나 작은 수의 페이지로 구성된 광고메세지를 담고있거나 정보를 담고있는 인쇄물입니다.

팜플렛과 리플릿의 차이점을 가장 많이 헷갈려 하시는데 구지 팸플릿과 리플릿은 엄밀히 따지면 작은 소페이지 짜리의 홍보물. 즉, 같은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지 팸플릇은 안내위주의 공연, 이벤트, 전시, 행사 등에 사용되는 것을 말하고, 리플릿은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 대학이나 학원, 병원등의 간략한 홍보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명 전단지/찌라시라 불리는 인쇄물들도 리플릿에 포함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반응형

 

앞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다양한 상품/서비스/기업 소개 = 카탈로그
한가지 혹은 서너가지 상품/서비스 소개 = 브로슈어
전시, 행사, 이벤트, 공연 = 팸플릿
병원, 학교, 상품, 서비스의 전단등 간단한 인쇄물 = 리플릿

페이지수 / 고급스러움 / 사이즈별로 정리하자면(평균적으로)...

 

카탈로그 > 브로슈어 > 팸플릿 = 리플릿

여기까지 설명 드렸지만, 또 하나 추가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Flyer 인데요. 리플릿과 비슷한 계념입니다.

 

728x90
반응형